(참고로 저는 전산회계(자격+실무)양성과정 V1.0을 수강했습니다.)
여러 분야의 실무 경력을 지닌 선생님께서 직접 강의하십니다. 수강생이 엉뚱한 질문을 하더라도 성의껏 답변해 주시고, 바로 대답하기 어려울 경우 그날 안으로 답을 내 궁금증을 풀어 주고자 노력하십니다. 글자만 파고드는 것이 아니라 취직 후를 위한 내용도 수강생이 완벽하게 익힐 때까지 신경 써서 가르쳐 주시며, 난이도가 있는 이론은 실생활과 엮어 쉽게 설명하셔서 수강생들이 수업 내용을 잘 이해하도록 도와주십니다. 선생님은 칭찬을 잘 안 한다고 하셨지만 격려가 섞인 "괜찮아요~ 잘했어요~"도 자주 들려주셔서 의욕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선생님께서 손수 교재를 제작하시고 매 회차마다 꼼꼼히 업데이트하십니다. 해당 교재에는 회계 및 세무와 관련된 많은 사항이 담겨 있어 다양한 수준의 수강생들이 함께 보기에 적절합니다. 이 교재로 강의를 진행하고, 교재에 대한 선생님의 자세한 설명도 당연히 따라오기 때문에 처음 공부하는 내용이라고 겁먹을 필요가 절대 없습니다. 수업 시간도 지루하지 않게 금방 지나갑니다.
학원의 규모가 크지는 않으나 충분히 깨끗하고 편리합니다. 초여름부터 장마, 한여름을 거치는 동안 늘 에어컨을 추울 정도로 틀어 주셨습니다. 덕분에 수업을 들으러 다니면서 강의실 내에서 찝찝함이나 더위를 느낀 적이 거의 없습니다. 자격증 시험이 가까워졌을 때는 휴일에도 학원을 개방해 주셔서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을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정이 많으셔서 뭐든 하나라도 더 챙겨 주시려고 하십니다. 단순히 학원 강사와 수강생이 아닌 진짜 선생님과 제자의 느낌으로 두 달 반 동안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고, 시간이 너무 빨리 가 버린 기분이 들어 아쉽기도 합니다.
각자에게 알맞은 강의, 강사, 학원이 따로 있겠지만 특별한 계획이 없다면 우선적으로 에듀에이에서 상담을 받아 보는 방향으로 추천드립니다. 비전공자라도 세무회계에 대해 짧은 기간 안에 배울 수 있고, 배운 내용을 살려 향후 관련 직종으로의 취업을 얼마든지 고려해 볼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취업하고자 하는 의지와 배움에 대한 열의가 있는 분이라면 에듀에이에 등록해서 FAT, TAT, 전산회계, 전산세무까지 취업에 필요한 알짜배기 자격증을 모두 취득해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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